명아주
link  미세스약초   2021-06-18

우리 선조들은 지혜롭다 못해 모두가 민간의사들은 아니었을까?
민간요법으로 전해 내려오는 풀들을 식용하다 보면 신기할 때가 너무 많다.
명아주대로 지팡이를 만들어 '청려장'이란 이름으로 유명한 지팡이도 명아주대로 만든다.
봄에 이것저것 섞어서 잡나물로 무치면 고급 음식 부럽지 않다.
단지 잎 뒷면에 하얀가루가 뭍어 있기 떼문에 식용할 때 깨끗하게 털어내야 한다.(물로 세척)

튀김도 맛있고, 국도 맛있고, 나물도 맛나다.

이가 아플때도 짓찧어서 아픈 이에 물고 있으면 치통이 사라진다고 하니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것이 생활에 도움이 되겠다.

이것 저것 풀도 익히고 민간요법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다 보면
어떻게, 얼만큼, 먹는 기간등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환경운동가 황대권씨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먹는 잡초? 로 국물김치를
담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었다.
얼마나 맛있을까.
가능하다.
맛이 역하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맛난 많은 풀들이 있다.


장준근 선생님의 책에 보면
너무 흔해빠진 풀인만큼 민간약으로 두루 쓰여 왔는데
염증, 진통, 위통, 치질, 폐결핵, 가래와 기침, 기관지염, 신경쇠약, 간장병 등등 별별 질환에 쓰였다 한다.
또 충치의 통증이 있을 때 잎을 씹든지 달인 물을 입 안에 오래 담고 있으면 그 아픔이 가라앉으며, 독충에
물렸을 경우 생잎을 짓찧어 붙이면 해독이 되고, 상처에도 응급처치용으로 이용한다고 쓰여 있다.

안전한 약용의 방법은 여름에 잎과 줄기를 채취, 건조시켰다가 뭉근히 달여 식후에 복용하면
고혈압, 인후통, 대장염, 설사 등에도 효험이 있다는 것이 임상체험에서 밝혀지고 있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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